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이에른 뮌헨/2019-20 시즌 (문단 편집) ==== 6차전 VS [[토트넘 홋스퍼 FC]] (푸스발 아레나 뮌헨) ==== ||<-3> [[UEFA 챔피언스 리그|[[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height=50]]]][br]'''{{{#fff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B조 6차전 [br]2019. 12. 12.(목) 05:00(UTC+9)}}}''' || ||<-3> '''{{{#3385d6 [[푸스발 아레나 뮌헨|{{{#3385d6 푸스발 아레나 뮌헨}}}]] ([[독일|{{{#3385d6 독일}}}]], [[뮌헨|{{{#3385d6 뮌헨}}}]])}}}''' || ||<-3> '''{{{#3385d6 주심: 잔루카 로키}}} [[이탈리아|{{{#3385d6 (이탈리아)}}}]]''' || ||<-3> '''{{{#3385d6 관중: 66,353명}}}''' || ||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height=100]] ||<|2> '''{{{+5 {{{#3385d6 3 : 1}}}}}}'''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292941, #5a3687 10%, #292941 10%, #292941 12%, #5a3687 12%, #5a3687 22%, #292941 22%, #292941 24%, #5a3687 24%, #5a3687 34%, #292941 34%)" [[파일:토트넘 홋스퍼 로고_white.svg|height=100]]}}} || || '''[[바이에른 뮌헨|{{{#ffffff 바이에른 뮌헨}}}]]''' || '''[[토트넘 홋스퍼|{{{#fff 토트넘 홋스퍼}}}]]''' || || '''{{{#000 14' [[킹슬레 코만]][br]45' [[토마스 뮐러]][br]64' [[필리페 쿠티뉴]] (A. [[알폰소 데이비스]])}}}'''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000 20' [[라이언 세세뇽]]}}}''' || ||<-3> '''{{{#3385d6 [[https://youtu.be/kKVL3CXw4cc| {{{#3385d6 경기 하이라이트}}}]] | [[https://www.uefa.com/uefachampionsleague/season=2020/matches/round=2001140/match=2027107/?iv=true| {{{#3385d6 매치 리포트}}}]]}}}''' || ||<-3> '''{{{#fff Man of the Match: [[알폰소 데이비스|{{{#fff 알폰소 데이비스}}}]]}}}''' || || '''{{{#ffffff FC 바이에른 뮌헨}}}''' ||<|2>[[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엠블럼.svg|width=100%]] || '''{{{#001c58 토트넘 홋스퍼 FC}}}'''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p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C052D 64%, #001C58 36%)" '''{{{#fff 64% {{{+1 점유율}}} 36%}}}'''}}}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C052D 77.4%, #001C58 22.6%)" '''{{{#fff 24개 {{{+1 슈팅}}} 7개}}}'''}}}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p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C052D 69%, #001C58 31%)" '''{{{#fff 11개 {{{+1 유효슈팅}}} 5개}}}'''}}}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p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C052D 71%, #001C58 29%)" '''{{{#fff 726개 {{{+1 패스}}} 346개}}}'''}}}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p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C052D 50%, #001C58 50%)" '''{{{#fff 9개 {{{+1 파울}}} 9개}}}'''}}} || ||<-12> '''{{{#ffffff FC 바이에른 뮌헨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포메이션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2> FW [br][[파일:1920gnabry-bundesliga.png|width=70]][br] [[세르주 그나브리]] || ||<-4> MF [br][[파일:1920perisic-bundesliga.png|width=70]][br] [[이반 페리시치]] [br] (86' 조슈아 지르크제이) ||<-4> MF [br][[파일:1920coutinho-bundesliga.png|width=70]][br] [[필리페 쿠티뉴]] ||<-4> MF [br][[파일:1920coman-bundesliga.png|width=70]][br] [[킹슬리 코망]] [br] (27' [[토마스 뮐러]]) || ||<-6> MF [br][[파일:1920kimmich-bundesliga.png|width=70]][br] [[요주아 키미히]] ||<-6> MF [br][[파일:1920thiago-bundesliga.png|width=70]][br] [[티아고 알칸타라]] || ||<-3> DF [br][[파일:1920davies-bundesliga.png|width=70]][br] [[알폰소 데이비스]] ||<-3> DF [br][[파일:1920boateng-bundesliga.png|width=70]][br] [[제롬 보아텡]] ||<-3> DF [br][[파일:1920martinez-bundesliga.png|width=70]][br] [[하비 마르티네스]][br] (86' [[레온 고레츠카]]) ||<-3> DF [br][[파일:1920pavard-bundesliga.png|width=70]][br] [[뱅자맹 파바르]] || ||<-12> GK [br][[파일:1920neuer-bundesliga.png|width=70]][br] [[마누엘 노이어]] [[파일:captainarmband3.png|width=20]] || ||<|4><-12> '''{{{#ffffff 서브}}}''' || GK || [[스벤 울라이히]] || || DF || 루카스 마이 || || MF || 사프리트 싱 || || FW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 B조 최고의 빅매치이자 순위 싸움에 마침표라고 예상된 토트넘과의 최종전. 하지만 토트넘의 생각지 못한 부진과 뮌헨의 5연승이 맞물려 이 경기는 사실상 평가전이 되어버렸다. 두 팀 다 16강이 확정되었고, 조 순위까지 확정된 만큼 이 경기가 가지는 의미는 없다시피 하다. 양 쪽에서 선수 휴식 차원에서 유망주를 내보내도 할 말이 없는 상황.[* 특히 토트넘은 박싱 데이 일정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체력 안배가 더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의외로 뮌헨에게는 또 굉장히 중요한 경기가 되어버렸다. 리그에서 레버쿠젠과 묀헨글라드바흐에게 2연패를 당해[* 다만 이 두 경기에서 경기력 자체는 괜찮았다. 그리고 글라드바흐전은 사실 비겼어야 할 경기를 석연찮은 판정 때문에 진 것이다.] 무려 순위가 7위로 추락해버려서 전반기 잔여 일정을 잘 마무리하려면 팀의 사기를 반드시 올려야 한다. 그래서 또 의외로 총력전으로 나올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만약에 물 오른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토트넘은 이전 경기에서 번리를 상대로 무려 5대0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 손흥민의 80미터 질주 원더골이 일품.] 팀 사기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토트넘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유망주를 위주로 라인업을 짠다고 선언했다. 올리버 스킵, 카일 워커피터스 등의 선수를 기용할 거라고 한다. 뮌헨 쪽에서도 아무리 승리가 급하다지만 풀전력으로 나올 가능성은 적고, 로테이션을 어느 정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 예상대로 토트넘은 대거 로테이션을 돌렸지만, 뮌헨은 거의 풀전력으로 나왔다. 분위기 반전이 급하긴 했나 보다.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알라바를 제외하곤 수비와 중원이 모두 1군이었다. 다만 공격 쪽에서는 조금 로테이션을 돌렸는데, 원래 주전 멤버인 레반도프스키와 뮐러를 모두 벤치로 내리고 그나브리를 원톱으로, 코망과 페리시치를 쿠티뉴의 양 측면에 배치했다. 전력차가 확연히 나는 바이언은 일찌감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4분, 그나브리가 단독 돌파 이후 스루패스를 찔러줬는데, 이게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코망 앞으로 그대로 떨어졌고, 코망이 침착하게 땅볼로 감아넣으며 1대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5분밖에 되지 않아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로셀소의 스루패스를 보아텡이 차단했으나, 오히려 이게 이상하게 가서 라이언 세세뇽에게 연결되었고, 세세뇽은 지체하지 않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참고로 이 득점이 세세뇽의 토트넘 데뷔골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선제골을 넣은 코망이 볼 트래핑 과정에서 착지를 잘못하며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고, 뮐러가 대신 투입되었다. 이에 그나브리가 우측면으로 이동, 뮐러가 원톱 자리를 메웠다. 토트넘은 시소코가 거의 완벽한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어이없는 크로스? 슈팅?을 하며 유효슛에 실패했다. 이어 뮌헨은 그나브리가 우측에서 파고들어 로벤 매크로를 시도했지만, 슈팅이 골대를 강타해버렸고 세컨볼은 티아고가 빈 골대 옆으로 차버렸다. 그러나 골문은 두드리다 보면 언젠가는 열리게 되는 법. 데이비스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로즈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그나브리가 잡아 티아고와 2대1 패스 끝에 가운데로 넣어주었다. 이 공을 중앙에서 아무도 잡지 못하면서 데이비스가 쇄도해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고, 흘러나온 공을 뮐러가 차넣으며 전반 막판에 리드를 되찾아왔다. 전반 추가시간에 또 절호의 기회를 잡은 뮌헨. 노이어가 중원까지 올라와 내준 공을 페리시치와 키미히가 주고받으며 쿠티뉴에게 연결, 쿠티뉴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갔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뮌헨은 계속 페이스를 유지했다. 쿠티뉴가 좋은 슈팅을 세 번이나 기록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거나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허나 결국 후반 19분에 쿠티뉴존에서 멋진 감아차기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어 아쉬움을 제대로 달랬다. 후반전은 확실히 전반에 비해 다소 밋밋하게 진행되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투입하며 추격하려고 했으며, 이후 토트넘 쪽에서도 공격 기회가 어느 정도 나오긴 했다. 에릭센의 프리킥을 노이어가 선방했고, 손흥민이 잡은 1대1 기회를 데이비스가 무지막지한 스피드로 쫓아가 압박해 무산시켜야 했다. 뮌헨은 고레츠카와 유망주 지르크지를 투입하며 체력 안배(?)를 했고, 지르크지는 데뷔전을 뛰게 해주었다. 경기 종료를 90여초 남겨둔 순간, 에릭센의 스루패스를 손흥민이 잡아 치달을 시도, 1대1 기회를 또다시 만들었다. 손흥민은 홀로 뚫고 들어가 노마크 상황에서 완벽한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노이어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렇게 3대1 뮌헨의 승리로 끝났다. 플릭 감독대행 휘하의 모든 경기에서 그랬듯 경기는 주도한 뮌헨이었다. 다만 이날은 결정력과 운 모두 어느 정도 따라주어 세 골이나 넣을 수 있었다. 슈팅 24번과 유효슈팅 11번, 골대 3번에 3득점 등 득점의 효율은 확실히 많이 올라온 모습이었다. 특히 지난 두 경기에서 무려 40번의 슈팅에서 달랑 두 골만 넣었다는 걸 감안하면 장족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똑같은 전략으로 나섰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은 은근히 중요한데, 분명히 플릭의 축구철학이 여전히 남아있었다는 것을 명시하기 때문이다. 운이 좋지 않아 두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긴 했지만, 이렇게만 하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좋은 결과도 가져올 가능성도 높다는 걸 확실히 보여준 한 판이었다. 리그 2연패로 선수단의 떨어진 사기를 회복한 건 덤. 게다가 이날 승리로 대기록도 세웠는데, 뮌헨은 독일 팀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한 팀이 되었고,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조별예선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6전 6승 24득점 5실점.] 의미 없는 경기 치곤 얻은 게 어느 정도 있었던 것이다. 다만 주전들의 체력을 제대로 세이브 해주지 못한 것과 코망의 부상은 갈길이 바쁜 뮌헨에게 큰 악재이다. 특히 코망은 부상으로 인해 2019년의 남은 세 경기를 모두 결장하고, 1월에나 복귀한다고 한다. 얻은 것 만큼 잃은 것도 많은 경기였던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